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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8000 기념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준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장중 8046.78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점을 다시 썼다.
지수는 전장보다 29.66포인트(0.37%) 내린 7951.75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오전 9시 20분 기준 8015.49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사상 처음 7000선을 뚫은 지 7거래일 만에 8000선 고지마저 밟은 것이다.
하지만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출회되면서 10시 15분 현재 전장 대비 0.58% 하락한 7934.84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의 장 초반 상승 압력은 간밤 뉴욕증시의 강세와 글로벌 외교 훈풍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간 협력 의지를 드러내면서 투자 심리가 대폭 개선됐다.
특히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방중 수행단에 합류한 엔비디아는 중국 내 H200 칩 판매 기대감에 4.39% 상승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77%)와 나스닥 종합지수(0.88%)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0.75% 올랐다.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27일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은 뒤 올해 1월 22일 5000선, 2월 25일 6000선을 돌파하는 등 유례없이 가파른 상승 랠리를 이어오고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