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소에 분할 재상장 예심 신청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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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분할 재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가증권시장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회사로 남고, 순수 지주회사로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인적분할은 오는 7월 29일 증권신고서 제출, 9월 16일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지배구조 개선 절차가 계획대로 이뤄지면 삼성바이오에피스홀딩스는 오는 10월 1일 창립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어 10월 29일 존속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변경 상장과 신설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재상장이 이뤄진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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