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총재, 금리 정책 유지 시사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1-19 13: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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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일본은행(BOJ)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전했다.


18일 나고야시에서 열린 금융 경제 간담회 후 기자회견에서 우에다 총재는 기존의 통화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우에다 총재는 "매번 통화 정책 결정 회의에서 최신 데이터를 점검하고 적절한 정책을 실시한다는 지금까지의 기본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며 10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했던 발언과 유사한 입장을 반복했다.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엔화 약세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에다 총재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환율을 움직이고 있는 배후의 경제 요인을 포함하여, 경제·물가 전망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매일 분석하고 있다"며 "그 바탕 위에서 각 회의에서 판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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