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일 대비 6.14% 상승...연속 기록 갱신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0:39:41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에 힘입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연일 신고가를 쓰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가 전 거래일 대비 6.14% 상승한 463.02달러에 거래를 마쳐, 장중 최고치인 463.19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종가와 장 중 가격을 동시에 기록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 11일 테슬라의 주가는 424.77달러로 마감해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바 있다. 

 

이어 13일에는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인 436.23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주가의 급등세는 지난 달 도널드 트럼프 대선 승리 직후부터 시작됐다.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정권의 핵심 인물로 부상하면서, 그간의 격려와 지지 속에 테슬라의 목표 주가도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달 6일 이후로 주가는 무려 84%나 급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카네마츠(8020 JP)·브라더공업, 세계 최초 기술로 로봇·우주산업 혁신 기대2025.09.08
후지레비오(4544 JP), 혈액 알츠하이머 진단약 일본 승인 신청2025.09.08
이시바 총리, 자민당 총재직 사임 표명2025.09.08
오바야시구미(1802 JP), 40년 수명 콘크리트 패널 도로 기술 개발2025.09.08
암홀딩스(ARM.N) AI 혁신 지배력 내년부터 확대 전망2025.09.08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