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54.5%…'대장동 논란'에 3주 만에 하락 전환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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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3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긍정 평가는 54.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2%포인트(p) 하락한 54.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2.5%p 오른 41.2%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와 정치 공방이 국민의 피로감을 높이며 국정수행 평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지지율이 3.9%p 떨어진 49.9%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3.0%p↓)과 인천·경기(2.8%p↓), 광주·전라(1.8%p↓), 대구·경북(1.5%p↓)에서도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7.0%p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30대(3.0%p↓)를 비롯해 40대(1.3%p↓), 20대(1.3%p↓), 50대(1.2%p↓) 등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내렸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율이 59.8%에서 57.5%로 2.3%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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