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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OL)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일본의 주요 해운 기업인 상선미쓰이(MOL)의 지분을 상당 부분 확보하며 경영 참여를 공식화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19일 전했다. 이번 행보는 일본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엘리엇은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상선미쓰이의 주식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엘리엇 측은 상선미쓰이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차기 중기 경영 계획이 "적절하게 야심 찬 내용이 될 수 있도록 사측과 건설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은 상선미쓰이의 사업 역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시장 가치에는 의문을 제기했다. 엘리엇은 상선미쓰이가 "다양한 선종으로 구성된 세계 유수의 선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강력한 시장 지위와 양질의 자산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서 기업 가치가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상선미쓰이 측은 엘리엇의 이번 발표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을 피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상선미쓰이 관계자는 "개별 투자자와의 대화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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