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74억원 부당대출...이번달에만 두번째 금융사고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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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하나은행에서 74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하나은행의 금융사고 관련 공시는 이번달에만 두번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하나은행은 부당대출, 사적 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은행 직원은 지난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여신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파악됐다. 

부당 대출 규모는 약 74억7070만원이며, 해당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금전도 대차했다.

이번 부당대출은 하나은행의 민원·제보에 의한 자체조사로 발견됐으며, 하나은행은 현재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하나은행으로부터 사고 사실을 보고받고, 지난주 수시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하나은행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이번달에만 두 번째다. 지난 14일에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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