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MBN ‘건강히어로’)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N이 오는 16일 오후 8시 10분, 새로운 건강 프로그램 '건강히어로'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등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는 잘못된 건강, 의학, 뷰티 정보를 의학적 근거에 기반해 검증하는 팩트 검증 건강 토크쇼다. '의심하고 탐구하라'는 슬로건 아래, 출연진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이슈를 파헤치며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은 배우 이태곤이 맡는다. 이태곤은 "넘쳐나는 건강 정보 속에서 모두를 지켜내는 히어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나운서 이담은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정보를 정리하며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팩트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패널로는 30년 경력의 기자 유인경, 소설가 김중혁, 코미언 심진화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팩트 검증의 달인', '생각하는 탐구가', '방송가 정보왕'으로서 건강 정보를 각자의 시각으로 분석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에서는 '치매'를 주제로 다룬다. 국민적 관심 질환인 치매를 중심으로 김영란과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경험담을 나눈다. 이상훈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구본대 신경과 전문의도 함께 출연하여 잘못 알려진 치매 상식을 바로잡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건강히어로'는 단순한 건강 정보 전달을 넘어 시청자와 함께 진실을 찾아가는 팩트체크 건강쇼"라며, "건강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도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히어로'는 16일 오후 8시 10분 MBN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