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9020 JP), JR서일본(9021 JP), 최신 기술로 전기 설비 혁신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3-19 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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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소연 특파원)

 

[알파경제=우소연 특파원] JR동일본과JR서일본은 18일, 신호등 및 건널목 등 전기 설비의 보수 작업에 협력하기로 발표했다.


두 회사는 드론 및 생성 AI와 같은 첨단 보선 기술을 도입하며, 심각해지는 현장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두 회사는 이미 2월에 효율적인 전기 설비 관리를 위한 협력 각서를 체결했으며, 4월 중에는 구체적 협력 분야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형과 구조물을 가상공간으로 재현할 수 있는 '점군 데이터' 등의 기술도 활용하여 선로 설비 관련 시공 업무의 인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현재 JR동은 카메라 및 센서를 장착한 검측차를 통해 가선 설비 감시에 앞서 나가고 있으며, JR서는 선로 보수 작업에 사용할 로봇 중기의 활용을 추진 중이다.

두 회사는 이러한 각자의 강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차량 설비의 표준화를 위한 검토도 진행 중이며, 모터나 행선지 표시기 등을 순차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신칸센의 자동 운전 기술 개발에서도 양사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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