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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KB국민은행이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등록에 나섰다.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에 이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KB국민은행이 나섰다.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KB에 원화를 의미하는 KRW를 더한 KBKRW, KRWN, KRWKB, KRWL, KKRWB, KRWW 등 모두 17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품분류는 스테이블코인 전자이체업, 가상통화 관련 재무정보제공 및 자문업 등이다.
KB국민은행 측은 당장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시작한다기 보다는, 은행권 공동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차원으로 우선 등록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다. BKRW, KRWB, KKBKRW, KRWKKB 등 상표를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금융거래 업무 등 상품분류로 나눠 출원했다.
카카오페이도 시장 선제 대응 차원에서 PKRW, KKRW, KRWK, KRWP, KPKRW, KRWKP 등 총 6개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