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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8월 정기 리뷰 편출입 종목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두산, 효성중공업, LIG넥스원이 MSCI 한국 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 반면 CJ제일제당, LG이노텍, SKC는 제외됐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는 7일(현지시간) 이같은 8월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했다.
리밸런싱 후 EM 지수 내 한국의 비중은 10.8%로, MSCI가 이날 발표한 현재 비중을 유지했다.
인덱스 리뷰 결과는 한국 시각 기준 8월 27일 종가에 반영되어 리밸런싱이 이루어지고, 인덱스 변경은 8월 28일에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신규 편입 종목의 인덱스 수요 및 지수 내 비중은 효성중공업 3024억원(0.057%), LIG넥스원 3367억원(0.064%), 두산 1903억원(0.036%)이다.
편출 종목의 현재 비중은 SKC 795억원(0.015%), CJ제일제당 878억원(0.017%), LG이노텍 946억원(0.018%)이다.
신채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덱스 변경 이전 액티브 펀드의 선제적 매수 수요가 발생했다"라며 "효성중공업, LIG넥스원, 두산은 편입 가능성 매우 높았던 종목으로 강한 매수세는 나타나기 어렵고 시장 충격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