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차기 국무총리 인선 고심…정성호·한성숙·강훈식 3인 압축

이형진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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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형진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 인선을 두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등 3명을 최종 후보군에 올려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조만간 사의를 표명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의 사의가 이번 주 내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임 총리 발표 역시 같은 기간 내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5선 중진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친명계의 핵심 인물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개혁을 주도하며 의정 경험과 국정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으로, 현 정부의 민생 경제 정책을 일선에서 이끌며 신임을 얻었다.

한 장관이 임명될 경우, 이는 현 정부 첫 여성 총리이자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여 년 만의 여성 총리 사례가 된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이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해 온 최측근 인사다.

청와대 운영의 안정성과 더불어 전략경제협력 특사로서 쌓은 외교·경제 분야의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국정 속도전에 강 실장이 가장 적합한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형진 선임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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