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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사진= 하이브 제공)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영진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독보적인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한 경영진 12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번 명단에서 117번째 리더로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2024년 승진한 이재상 대표는 음악, 영화, TV 분야에서 회사의 영향력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하이브 2.0’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하이브 아메리카를 거점으로 음악, 콘텐츠, 게임, 팬덤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는 대규모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하이브에 대해 "K-팝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앞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프로페셔널 회원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넓혀왔다.
그는 현재 하이브의 중장기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음악, 플랫폼, 테크 기반 미래 성장 사업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 이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하이브는 레이블·솔루션·플랫폼 세 축을 중심으로 각 영역의 유기적 운영과 시너지를 토대로 질 높은 콘텐츠 제작 및 팬 경험 확장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하이브>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