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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하나은행이 광주·호남권 미래전략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호남 지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30억원, 기술보증기금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출연해 총 1556억원 규모의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ABCDEF(AI, BIO, Contents, Defense, Energy, Factory) 6대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비롯해 수출기업,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 기반 산업 기업 등이다. 대상 기업에는 2년간 0.6%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하고 3년간 보증료 0.3%p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자체의 이차보전 사업과 결합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2.0%의 이차보전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광주시의 2.0% 이차보전이 결합되면 기업들은 사실상 1~2%대의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실질적인 이자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차보전 혜택은 협의가 완료된 광주광역시 소재 거점 기업에 우선 적용된다. 전라남·북도 소재 기업들의 경우 해당 지자체의 별도 배정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후속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광주·호남권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04@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