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 실적 개선과 생성AI 프리미엄..빅테크 입지 지속 강세"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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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 실적 개선과 생성AI 프리미엄으로 올해 빅테크 입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세가 기대된다.

1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 총액은 장 중 애플을 추월해 1위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은 이날 장 중 한 때 2조8750억달러로 늘어나 2조8730억달러였던 애플을 앞질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달간 생성형 AI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분기 실적 발표 때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긴밀한 관계를 통한 AI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시사하며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Microsoft 365 Copilot 구축을 본격화하면서 생성AI 관련 기능을 계속 추가하고 있다"며 "이는 액티브서버페이지(ASP)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미래에셋증권)

 

이와 함께, 윈도우10 라이선스 종료는 오는 2025년 10월로 PC 수요 반등이 예상되는 올해부터 윈도우11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예상이다.

 

김수진 연구원은 "애플의 비전프로 등장과 함께 AR/XR Glass도 확산되고 있다"며 "게임으로 시작되는 메타버스 테마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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