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불법계좌개설'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법적 요건 따라 심사"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1 11: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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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관련 "법으로 정해져 있는 요건에 따라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객 몰래 1000여개의 불법 계좌 개설, 상품권 깡을 통한 30억원 비자금 조성, 부정 채용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일으킨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문제가 없느냐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시중은행 전환은 법에서 정해진 여러 가지를 봐야 한다"며 "사업계획 타당성이나 건전성, 대주주의 적격성 등을 보는데 심사 과정에서 관련 문제가 고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은행에서는 지난해 직원 수십명이 고객 동의 없이 증권계좌 1000여개를 무단으로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연내 시중은행 전환 목표를 세우고 9월 중으로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었던 대구은행은 신청 시기를 10월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또 김 위원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은행 등의 금융사고과 관련해 "내부통제가 잘 됐었으면 사고가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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