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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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익시스템 홈페이지)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25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이 호재성 공시를 잇달아 냈다.
선익시스템은 일본의 캐논도키가 독점한 OLED 증착 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중국의 BOE의 수주 경쟁에서 캐논도키를 제치고 계약을 따냈다.
선익시스템은 공장을 증설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증설에 투자하는 금액은 190억원으로 자기 자본 대비 41%에 달한다. 증설 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내년 6월 24일까지이다.
이번 투자금에는 토지 취득 금액이 미포함이다. 선익시스템는 작년 8월 해당 토지를 약 236억원에 인수했다.
토지를 포함하면 약 426억원으로 자기 자본 대비 92%에 달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공장 증설로 선익시스템은 연간 4대의 OLED 증착 장비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8세대 증착기의 신규 수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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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종가기준으로 선익시스템의 YTD는 -0.44%에 그쳤다. 코스피는 44.69%로, 선익시스템이 약 45%의 수익률 하회를 기록했다.
선익시스템의 목표주가로 6만6000원을 IBK투자증권(9월 18일)과 유진투자증권(8월 21일) 각각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