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전력거래소와 '한국형 EMS' 해외 진출 추진...전력계통 운영 기술 고도화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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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운영 핵심 기술 EMS 고도화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
전력거래소 전력관제센터 모습 (사진= 삼성물산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전력 운영 기술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전력거래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은 전력 생산과 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력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격 제어와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전력망 운영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해외 에너지망 환경에서의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최적의 상용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거래소의 계통 운영 시스템과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외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모색해 나가는 단계"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실무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이 카타르, UAE, 괌,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한 발전소와 배터리에너지저장설비, 초고압 송전 프로젝트 경험이 EMS의 해외 진출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기술 사업화 단계에서도 글로벌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표준화와 인증 확보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을 검토한다.

이창욱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 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R&D 성과물의 가치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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