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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쓰이물산)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물산이 오만 석유·가스전 지분 일부를 영국 에너지 기업에 232억 엔에 매각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전했다.
미쓰이물산은 이번 매각을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26년 3월기 연결 결산에 매각 이익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해당 수익은 이미 공표된 실적 전망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매각 대상은 미쓰이물산이 2002년 자회사를 통해 취득한 오만 내 3곳의 석유·가스전 권리 중 2곳에서 보유한 전체 지분이다. 미쓰이물산은 20여 년간 이들 자산을 운영해왔다.
이번 거래는 일본 종합상사들이 전통적인 자원 개발 사업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전략적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미쓰이물산은 매각 자금을 새로운 성장 분야 투자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만은 중동 지역의 주요 석유 생산국 중 하나로, 일본 기업들이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지역이다.
미쓰이물산의 이번 결정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자원 개발 사업의 수익성과 전략적 가치를 재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