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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5부 리그 소속 클럽인 UE 코르넬라를 인수하며 유럽 축구 구단주 대열에 합류했다.
카탈루냐 지역을 연고로 하는 UE 코르넬라는 17일(현지시간) 메시가 구단을 인수해 새로운 구단주가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UE 코르넬라 측은 이번 인수에 대해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맺어온 깊은 인연과 카탈루냐 지역의 스포츠 및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헌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1년 창단된 코르넬라는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조르디 알바와 다비드 라야 등 유명 선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
메시는 13세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10회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이번 코르넬라 인수는 메시가 유럽에서 소유하게 된 첫 번째 축구 클럽이다.
메시의 구단 운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루이스 수아레스가 창단한 우루과이 4부 리그 팀 '데포르티보 LSM'의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유소년 국제 대회인 '메시컵'을 출범시키는 등 유소년 축구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메시는 올해 초 인터뷰를 통해 은퇴 이후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감독보다는 구단주가 되는 것을 선호한다"며 "나만의 구단을 만들어 바닥부터 시작해 성장시키고 싶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이뤄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지도자가 아닌 구단주로서 유망주 육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