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웹케시와 글로벌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추진…해외 계좌 한 번에 관리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3: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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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0개 금융기관 계좌 통합 조회 지원…기업 해외 자금관리 효율화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신한은행이 웹케시와 협력해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자금 통합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웹케시와 글로벌 진출 기업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구축 및 자금관리서비스(CMS)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현지 계좌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개별 은행에 접속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글로벌 CMS 고도화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금융 네트워크와 핀테크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 금융 디지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외 법인과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국가별 금융기관 계좌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달 중 공개될 글로벌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는 해외 법인을 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뱅킹 플랫폼에서 약 40개국 300개 금융기관의 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이를 보고서 형태로 정기 수신할 수도 있다.

​특히 고객사가 이미 구축한 내부 ERP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해외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웹케시와의 협업으로 기업 고객의 해외 자금 관리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는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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