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7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 '복면가왕' 가왕 출신 가수, 신곡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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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컨셉케이컴퍼니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양파가 오는 11월 8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홈커밍'(HOMECOMI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98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7년 만에 열리는 전국 규모의 투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청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1996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양파는 '알고싶어요',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앤틱거울'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5연승 가왕에 오르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양파의 대표 히트곡들을 비롯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그리고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무대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발매 예정인 새 정규 앨범의 신곡 무대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컨셉케이컴퍼니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며, 추가 공연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