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폭염 대비·AI 신제품 수요 급증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2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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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삼성전자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 2월부터 풀가동하며 급증하는 수요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고객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로 구성됐다. 

 

(사진=제미나이)


신제품의 핵심 기능인 'AI·모션 바람'은 사용자의 위치와 공간 구조를 분석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정교하게 제어한다. 해당 기능은 AI 기반의 '직접' 및 '간접' 바람과 순환, 원거리, 무풍, 맥스(Max) 등 총 6종의 모션 바람을 제공한다. 벽걸이형 모델은 상하 바람을 추가해 총 7가지 모드로 실내 냉방 효율을 높였다.

이 외에도 실내외 환경과 공기질을 분석해 냉방 방식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AI 쾌적' 모드와 습도를 관리하는 '쾌적제습' 기능이 탑재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슬림한 바디와 풀 메탈 패널, 그리드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조화와 세련미를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제품 제어 편의성을 위해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하며, 갤럭시 워치와 연동된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상태에 맞춘 냉방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을 포함한 주요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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