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AI 칩 수출 규제안 개정…중국 칩 제조 산업 방해 목적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4-01 12:54:39
  • -
  • +
  • 인쇄
미국VS중국 칩 전쟁.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바이든 행정부는 30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의 AI칩과 칩 제조 도구에 접근을 더 어렵게 하기 위한 규칙을 개정했는데, 이는 국가 안보 문제로 중국의 칩 제조 산업을 방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10월에 발표된 이 규정은 미국이 기술 부문의 발전이 중국의 군사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중국을 단속함에 따라 엔비디아 등이 설계한 더 발전된 AI 칩의 중국 선적을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새 규정은 166페이지 분량으로 목요일에 시행된다. 

 

새 규정에 따르면 한 예로 중국으로의 칩 출하 제한은 해당 칩이 들어 있는 노트북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수출 통제를 감독하는 상무부는 기술을 중국으로의 수출 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세밀하게 조정하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젠슨 황, 엔비디아 ‘블랙웰’ 수요 강세…삼성·SK, AI 메모리칩 생산 확대2025.11.09
화이자, 비만약 스타트업 ‘멧세라’ 14조5000억원에 인수2025.11.09
스즈키(7269 JP), 5년만에 순이익 감소…반도체 불안 여전2025.11.07
후지필름(4901 JP), 상반기 순이익 9%↑…사상 최대 실적2025.11.07
IHI(7013 JP), 항공 엔진 호조로 순이익 11% 증가 전망2025.11.07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