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6일 임단협 상견례 돌입…순이익 30% 성과급 요구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6-05-07 1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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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현대자동차 노사가 6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열고 본격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자리에는 최영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와 박상만 전국금속노조위원장, 이종철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고용 안정과 노동조건 보장,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800% 인상, 정년 연장, 신규 인원 충원도 주요 요구안으로 내놨습니다.

올해 협상은 반도체 업계의 성과급 논란과 맞물리며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에서 시작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성과급과 임금 체계를 둘러싼 노사 간 줄다리기가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란봉투법 시행 등 노동계 권한 강화 흐름도 변수로 거론됩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임금 인상뿐만 아니라 근로 시간 단축과 고용 안정 문제까지 겹쳐 협상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통상 2개월가량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조기 타결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노사 간 요구 격차가 커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지난해 임단협은 노조의 세 차례 부분 파업 끝에 타결됐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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