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N), 자율주행 사고 후 크루즈에 대한 지출 감축…여전히 자율주행차 주력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1-29 13: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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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제너럴 모터스가 크루즈에 대한 지출을 감축한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28일(현지시간) 제너럴 모터스가 지난 달 보행자 사고 이후 자율주행 사업부 크루즈에 대한 지출을 줄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크루즈의 무인 택시 중 한 대가 뺑소니 운전자에게 치인 보행자를 제때 피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해 로보택시 사용에 대한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제너럴 모터스 유닛 크루즈 로보택시. (사진=크루즈)

 

이에 크루즈는 지난 11월 미국 내 모든 감독 및 수동 자동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로보택시의 안전 검토를 확대했다. 또한 회사 내부에서는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최고경영자 카일 보그트와 최고제품책임자 다니엘 칸이 사임한 바 있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의 크루즈 사업부는 지난 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기 전 불특정 다수의 도시에서 재출시할 계획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볼트를 기반으로 한 크루즈 자율주행차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모터스와 크루즈는 확인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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