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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241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3%의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541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1.3%, 당기순이익은 31.3% 감소했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사업 부문을 기존 5개 체제에서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과 신규 성장 동력을 보다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플랫폼 부문은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 등 AI 기술 접목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특히 커머스 생태계 확장으로 서비스 매출이 35.6% 급증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파이낸셜 플랫폼 부문 역시 네이버페이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4조 2,000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도전 부문에서는 개인 간 거래(C2C) 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왈라팝 편입과 포시마크, 크림 등 주요 플랫폼의 성장으로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특히 C2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7%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 또한 AI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검색, 커머스, 결제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보유한 플랫폼"이라며, "'실행형 AI' 전략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C2C와 소버린 AI 등 글로벌 영역에서 지속적인 기회를 발굴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