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적극 행정하다 평생 고생…공직사회 억압적 문화 바꿔야"

김상진 대표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13: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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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상진 대표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규제합리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현행 보상 시스템과 관련해 "지금 공직사회가 사실 매우 억압적인 문화로, (공무원들은) '절대 문제가 되는 일은 하지 말자'고 하고 있다.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어떤 마인드로 공무에 임하는지는 그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며 적극 행정에 나설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제가 적극 행정을 하다가 국민의 평가를 받아 이 자리에 오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것 때문에 평생을 고생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대장동 의혹' 등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온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대표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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