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 공공도서관 도서 훼손 논란에 사과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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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밑줄 그어…새 책으로 교체하겠다" 입장 발표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지호가 공공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에 밑줄을 그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공개 사과했다.

 

김지호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습관적으로 제 책에 밑줄 긋던 습관이 나와버렸다"며 "누군가 지적했을 때 '앗 잘못했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지호는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 책에 대해선 제가 도서관에 새 책을 사서 제공하거나, 비용을 드려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책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때로 이렇게 부주의하게 행동을 하게 된다"며 "따끔하게 알아듣고 앞으로는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배우 김지호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의 발단은 김지호가 앞서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이었다. 그는 "반납을 미루고 드디어 읽어냈다"는 글과 함께 김훈 작가의 소설집 '저만치 혼자서' 표지와 밑줄을 그은 책 페이지 사진을 게재했다. 책 표지에는 공공도서관 라벨이 붙어 있었다.

 

이 게시물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변상해야 한다", "공공재산 훼손"이라는 등의 지적이 제기됐다. 공공도서관 도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유 자산이라는 점에서 개인 소장 도서와 달리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었다.

 

공공도서관 자료의 훼손은 도서관법상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도서관법 시행령에 따르면 도서관 자료를 훼손하거나 오손한 경우 해당 자료의 변상 또는 대체 자료 제공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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