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기업은행, 상반기 금융위 기술금융 테크평가 1위

(사진=기업은행)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평가에서 '테크평가' 대형리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테크평가위원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평가는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은행권의 기술금융 공급 실적과 지원역량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대형리그(6개 은행), 소형리그(8개 은행), 기타리그(3개 은행)로 구분된다.

 

평가 결과 대형리그에서는 기업은행이 1위, 농협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소형리그에서는 부산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금융위는 "은행의 적극적인 기술금융 공급 노력에 힘입어 기술금융 잔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술금융 금리우대를 제공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일환으로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