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개최…9년 만의 단독 콘서트

김단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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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양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 도시 순회

(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더블랙레이블·알앤디컴퍼니 제공)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투어의 첫 포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이어지며 빅뱅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총 31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 장소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스타디움과 돔 경기장이 선정됐다. 주요 개최지로는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프랑스의 스타드 드 프랑스,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 일본의 도쿄 돔 등이 포함됐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2세대 그룹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걸맞은 대형 스케일로 기획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연의 규모와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추가 개최 지역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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