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화전기' 주식 기막힌 타이밍 매도 한 메리츠증권 조사 착수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13: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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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사옥. (사진=메리츠증권)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메리츠증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메리츠증권은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0억원을 투자한 이후 5월 10일 거래정지 직전일인 5월 9일까지 지분 전량을 처분해 90억원 넘는 수익을 확정했다.

금감원은 메리츠증권이 이화그룹의 주가 급등과 관련된 미공개정보를 알고 있었는지, 적자 상태였던 이화그룹 계열사들에 거액을 투자한 이유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메리츠증권은 알파경제에 "아직 이화전기와 관련한 금감원의 조사가 들어온 내용은 없다"고 답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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