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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펜타곤의 멤버 신원이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펜타곤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신원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이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원은 데님 재킷을 착용한 캐주얼한 모습부터 말끔한 수트 차림, 깊은 눈빛을 담은 흑백 사진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그가 배우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원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만큼 긴장과 기대가 교차한다"며, "이러한 감정을 동력 삼아 꾸준한 연습과 준비를 통해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팬덤인 '유니버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지난달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신원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그는 펜타곤 활동 당시부터 뛰어난 비주얼로 주목받았으며, 작사·작곡 참여를 통해 음악적 성장도 꾸준히 보여왔다.
가수 활동 외에도 신원은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데뷔 이후 6년간 패션위크 런웨이에 꾸준히 오르며 '고델'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패션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EBS FM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공감 능력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이기도 했다.
배우로 전향한 신원은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