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 6개월 만에 1000억 돌파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2 1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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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지난달 4일 기준으로 연금저축계좌 예탁자산이 출시 6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연금저축 시장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증권업계에서 연금저축 가입자 증가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의 배경에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획과 경험 설계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입 과정을 간소화하고 자동입금 및 모으기 기능을 통해 투자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한 점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증권의 연금저축계좌 일평균 자동입금 건수와 금액은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 시장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에 걸쳐 고른 유입이 이어지는 것은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자산을 쌓아갈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구조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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