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배경 '메이드 인 코리아'서 중앙정보부 황국장 역 맡아
 |
| (사진 = 프레인TPC)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용우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특별 출연한다. 그는 극 중 중앙정보부 국장인 황국평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외모에 대한 집착을 동시에 드러내며 극에 새로운 임팩트를 더할 예정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12월 24일과 31일 각각 2개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이어 1월 7일과 14일에 각각 1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용우는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왔다. KBS 2TV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는 경찰서 마약수사팀 팀장이자 흑막인 장태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LG유플러스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으로 악역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오는 11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넌센스’에서는 수상한 웃음 치료사 강순규 역으로 미스터리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우가 특별 출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이번 작품에서 그가 연기할 ‘황국장’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