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HBM, GAA 등 차세대 기술력 강화"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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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의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HBM, GAA 등 차세대 기술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에 따르면, 어플라이드의 2분기(2~4월)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의 최고경영자(CEO)는 "AI, IoT, 전기차, 청정 에너지 칩 관련 포트폴리오로 장기 성장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첨단 파운드리 로직 웨이퍼 수요, DRAM, 고급 패키징, ICAPS의 수요로 인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의 재고자산회전율 하락세는 진정되고 있으며, 2024년 HBM 패키징 관련 수익은 6배 (6억 달러), GAA 매출은 25억 달러(2025년 50억 달러)가 예상되고 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김세환 연구원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의 24개월 선행 매출 성장률을 반영한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 있고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반영한 주가수익비율(PER) 멀티플도 23.9배로 반도체 섹터 평균 27.4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며 운용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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