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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워크데이)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의 워크데이(WDAY)가 고용 시장이 바닥 국면에 진입하면서 인적 자원 관리 소프웨어 업종의 수혜가 전망된다.
황병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업종(전문사업, 레저접객, 교육의료)에서 전년 대비 채용 감소 폭이 급감하거나 증가 전환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등 채용 사이클 바텀 아웃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고용 감소는 기업 비용 증가에도 기인하나 최근 고용 비용 증가세도 완화 추세"라고 분석했다.
채용 시장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주요 업종 채용 감소 둔화, 고용 지표(PMI) 회복세, 구인난 지속되는 업종(정보) 임금 상승세 둔화를 고려할 때 지수(HR&고용)의 상승세 진입 가능성이 높은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S/W) 업종, AI 수익화와 플랫폼 효과, 생산성 향상으로 주가 상승세가 견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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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안타증권) |
워크데이는 인적자본과 재무관리 ERP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주요 공급 업체로, 2022년 말 기준 ERP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다.
황병준 연구원은 "2020년부터 3년간 주요 경쟁 업체 SAP, ADP, Ceridian, UKG 대비 점유율 개선세가 가장 견조하다"며 "SaaS 업체 핵심 경쟁 요소인 데이터 클라우드는 트래픽 증가와 빅데이터 누적에 따른 연쇄 효과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워크데이의 LLM 기반 UI, RPA의 경쟁 우위가 시장 침투 확대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