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훈, '원경' 종영 소감 전해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4: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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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녕대군 역으로 큰 영광… 성숙한 연기자로 성장할 것"
(사진= tvN, TVING)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상훈이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원경’에서 충녕대군 역을 맡아 자신의 연기 인생에 깊은 의미를 남겼다. 

 

tvN과 TVING의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은 지난 11일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 속에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파란만장한 서사로 사극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박상훈은 이번 작품에서 군왕에 대한 내적 야망을 드러낼 수 없는 충녕대군 캐릭터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충녕대군 역을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차주영, 이현욱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촬영했던 시간들이 매우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대왕으로 평가받는 세종 역할로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며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이어 “매 작품 더 나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며 성숙한 연기자로 성장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드라마 ‘원경’에서 명석한 두뇌와 군왕의 자질을 갖춘 충녕대군 캐릭터를 통해 박상훈은 자신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의 섬세한 감정선 표현과 안정적인 캐릭터 해석력은 비평가들과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상훈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준 가능성은 앞으로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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