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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에 KB국민·신한·하나·IBK기업은행 등 4개 은행이 입찰에 참여했다. 참여를 검토했던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은 최종 입찰을 포기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마감한 나라사랑카드 3기 입찰 결과, KB국민·신한·하나·IBK기업은행 등 4개 은행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 선정사업' 사전 규격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 동안 운영되며, 국방부 및 병무청 정책에 따라 한 차례(3년) 연장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되면 최대 8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들이 경쟁에 앞다퉈 뛰어들었다.
금융사업자는 기존 2개사에서 3개사로 확대된다. 군인공제회C&C는 금융 사업자의 사업 수행 능력을 총 100점 만점 중 80점으로 평가하며, 서비스 부문에 25점을 배정했다.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는 1기 신한은행, 2기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선정된 바 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