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작을 상회하는 초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현지시간 2일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시연하고 삼성전자 경영진과 판매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정 사장의 판매 현황 질문에 대해 "판매량이 전작 대비 약 15%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고가 모델인 '울트라'에 대한 수요 집중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시리즈 중 울트라 모델의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S25 출시 당시 울트라 비중이 52%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가격 면에서는 갤럭시 S26 울트라 256GB 모델 출고가가 179만 74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최상위 1TB 모델은 전작보다 29만 5900원 인상되었습니다.
정 사장은 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과 대면 인사를 나누고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AI 포토 어시스턴트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갤럭시 XR 기기와 워치의 항산화 측정 기능 등을 차례로 살핀 정 사장은 삼성전자의 준비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오는 5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11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