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스타들, ENA·SBS Plus 신규 예능에서 긴장감 넘치는 여행기 선보여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5: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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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예능 출연자들, 프라하서 감정여행
(사진 = ENA, 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나는 SOLO'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인기 출연자들이 새로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재회한다.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한 '지지고 볶는 여행'이 2월 28일 금요일 밤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는 SOLO' 제작진이 기획한 새로운 예능으로,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역대 가장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9기의 옥순과 남자 4호, 그리고 22기의 영수와 영숙이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낭만적인 도시 분위기와는 달리, 출연자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9기 옥순과 남자 4호는 이전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으르렁 케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남자 4호가 "각자 여행하든가"라고 제안하자, 옥순은 "그럴래?"라며 날카롭게 대응한다.

 

22기 영수와 영숙 사이에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드러난다. 이전에 순애보적 면모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여행 일정을 두고 언쟁을 벌인다. 영숙이 "스케줄 짠 게 뭐가 있냐"고 따지자, 영수는 "넌 뭘 짰는데?"라고 반문한다.

 

제작진은 "시작부터 살벌한 프라하 여행, 진짜로 지지고 볶는 '감정여행'이 온다"고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지고 볶는 여행'은 인기 데이팅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성격을 띠고 있어, 기존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연자들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선이 여행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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