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프로코어 챔피언십 우승…2년 연속 6승 달성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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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셰플러, 1타 차 짜릿한 승리로 시즌 6번째 우승컵

사진 = 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동료인 벤 그리핀(18언더파 270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6번째이자 통산 1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지난 시즌 7승을 거둔 데 이어 2년 연속 6승 이상을 달성한 기록이다. 

 

AP통신은 "지난 40년간 2년 연속 6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타이거 우즈에 이어 셰플러가 두 번째"라고 보도했다.

 

셰플러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먼저 마쳤고, 이후 마지막 조로 출발한 그리핀이 버디 퍼트 성공 시 연장 승부를 펼칠 수 있었으나, 2.24미터 거리의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셰플러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안병훈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57위에 머물렀으며, 김주형은 최종 합계 5오버파 293타로 컷 통과자 72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18번 홀에서 샷 이글에 성공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프로코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순위 하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가을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다수 참가해 상위권을 휩쓸었다. 

 

셰플러와 그리핀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J.J. 스펀(미국)이 15언더파 273타로 6위, 러셀 헨리(미국)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선수인 잭슨 코이번(미국)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4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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