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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배우 이장우가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 전문점이 식자재 대금을 수개월간 결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제기된 의혹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충남 천안 소재의 한 축산물 유통업체가 대금 미지급 문제를 공론화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당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이장우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과 2023년 11월부터 거래를 시작했으나, 대금 지급이 점차 지연되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믿고 기다렸으나, 미수금 결제가 1년 가까이 미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미수금은 4,000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식당 측은 수차례 이어진 독촉에도 불구하고 일부 금액만을 변제한 뒤 추가 주문을 지속하는 방식을 취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장우가 이사로 등재된 F&B 법인 측은 이장우의 직접적인 경영 개입 의혹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해당 법인 관계자는 "이장우는 식당 오픈 초기에 지인을 돕기 위해 일시적으로 참여했을 뿐, 현재는 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장우가 해당 식당의 공동 대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미정산 사태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장우가 그동안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해당 식당을 자신의 사업체로 적극 홍보해왔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와 MBN '전현무계획' 등에 출연해 "직접 돼지머리를 삶는다"고 언급하며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장우가 대중에게 각인시킨 '책임 경영'의 이미지와 법인 측의 '단순 조력' 해명이 배치되면서, 향후 소속사가 내놓을 최종 확인 결과에 업계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