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3882억 원 자본 확충..."반도체 투자·관세 대응"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5:28:49
  • -
  • +
  • 인쇄
(사진=산업은행)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3882억 원 규모의 자본금 확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설비 투자 지원과 관세 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저금리 지원 패키지 운영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산업은행은 지난 2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7764만 주의 신주 발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 가격은 1주당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를 통해 총 3882억 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에 확충된 자본금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비 투자 지원 특별 프로그램과 관세 대응 저리 지원 특별 패키지 등 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저금리 대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조건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주요기사

서울 아파트 직거래 급증..보유세 대신 증여2025.10.22
넥스트레이드, 모든 시장 참여 증권사 31개사로 확대2025.10.22
한양증권 "글로벌 IB조직 출범 6개월 만에 해외 대형 딜 잇따라 성사"2025.10.22
삼성증권, 업계 최초 ‘30억 이상 고객 5천 명’ 돌파2025.10.22
아파트 청약경쟁률 2년 만에 최저..부동산 규제 정책 후폭풍2025.10.22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