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유격수 김혜성, 타율 하락과 수비 실책 겹치며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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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혜성 [AP=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타격 부진을 겪었다.
김혜성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결과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33에서 0.313(47타수 15안타)으로 하락했다. 김혜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팀이 2-1로 앞선 4회말 2사 1, 3루의 득점 기회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반 김혜성은 벤치로 물러났다. 7회말 다저스 공격 당시 상대 팀이 좌완 투수 앤드루 나르디를 마운드에 올리자, 다저스 벤치는 김혜성 대신 대타 알렉스 콜을 투입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4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이애미 하비에르 사노하의 3·유간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구 실수를 범했다. 공을 잡은 뒤 꺼내는 순간 한 차례 놓치며 타자 주자를 살려줬고, 이는 공식 기록상 실책으로 처리됐다. 이로써 김혜성의 시즌 실책은 3개로 늘어났다.
한편, 다저스는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카일 터커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마이애미를 상대로 5-4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