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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시우 [AFP=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임성재와 김시우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출전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천만 달러 규모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213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두 선수는 지난주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각각 46위와 47위를 기록했다. 마스터스 직후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이들은 과거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험이 있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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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임성재 [AFP=연합뉴스] |
김시우는 2018년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공동 8위에 올랐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올해 RBC 헤리티지 파워 랭킹에서 김시우를 14위로 지목했다. 임성재 또한 2023년 공동 7위, 2024년 공동 12위, 지난해 공동 11위를 기록하는 등 해당 코스에서 꾸준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1년에 8차례만 열리는 시그니처 이벤트인 만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캐머런 영, 토미 플리트우드, 러셀 헨리, 맷 피츠패트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8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위 이내 선수 중에는 로리 매킬로이와 저스틴 로즈만이 불참한다.
PGA 투어 파워 랭킹에 따르면 우승 후보 1순위는 셰플러, 2순위는 영으로 평가받는다. 셰플러는 마스터스에서 단독 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은 마스터스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는 저스틴 토머스다.
한편, 같은 기간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에서는 총상금 3천만 달러 규모의 LIV 골프 멕시코시티 대회가 개최된다. 브라이슨 디섐보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마스터스에서 LIV 골프 소속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3위를 기록한 티럴 해턴의 활약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목표로 출전한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