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서울시와 협력 ‘유기견 입양률’ 제고에 기여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6: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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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케어와 입양 후 지원까지 제공
소노펫클럽앤리조트_ 임시보호견. (사진=대명소노)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가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와 손잡고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유기견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기동물 발생 수는 연평균 11만 마리 이상이지만 입양률은 24%에 불과한 실정이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이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서울시립동물복지센터, 소노수의재단, 한국어질리티연합과 협력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시보호, 교육·교감 트레이닝, 입양 후 관리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서울시립동물복지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들은 소노펫 비발디파크 내 전문 케어 공간에서 임시보호를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소노수의재단은 질병 치료 및 종합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펫 트레이너는 매너 교육, 사회화 훈련 등 전문적인 케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임시보호견의 정보와 입양 공고를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심사를 거쳐 입양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양 가정에는 소노펫 비발디파크 숙박, 화식 사료 지원, 펫 트레이너 가정 방문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료제공=대명소노그룹>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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