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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
[알파경제=강명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30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 진단, 사업 모델 점검, 진출 전략 수립 등의 활동을 거친 후 독일에서 1주일 동안 IR, 비즈니스 미팅,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혁신·벤처스타트업 8개사로 ▲티엠이브이넷, ▲모디전스비전, ▲모빌위더스, ▲씨아이티, ▲와따에이아이,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일만백만, ▲인텔렉투스)이 참여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현지의 협업기관(KIST 유럽, KOTRA)과 공동 기획 되어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2023년 9월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 2024년 10월 ‘IBK창공 유럽 데스크’를 설치했으며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IBK기업은행>
알파경제 강명주 기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