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송혜교, 겔랑 첫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돼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한류스타의 만남, 새로운 캠페인 기대

 

(사진= 겔랑)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한류 배우 송혜교가 프랑스 명품 뷰티 브랜드 겔랑의 첫 아시아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 이는 송혜교의 국제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겔랑은 16일 공식 발표를 통해 송혜교를 브랜드의 첫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곧 공개될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캠페인을 통해 겔랑의 앰버서더로서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브리엘 생제니 메종 겔랑 CEO는 "겔랑은 전 세계의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영화계를 비롯해 우아함, 자신감,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대적 여성미를 완벽히 담아낸 문화적 아이콘이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송혜교 배우를 저희 메종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혜교는 "겔랑의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보여주며 전통과 세련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브랜드 겔랑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1828년 설립된 겔랑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으며, 화장품과 향수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