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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종효 선임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사이드카 발동과 4%대 급락의 충격을 이겨내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개장 직후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고금리 부담이 맞물리며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한때 7170.46까지 밀리며 전 거래일 대비 322.72포인트(4.31%) 떨어졌고, 오전 9시 19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후 기관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삼성전자가 반등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좁혔고,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이 2조209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1조3905억원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3조649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6%대로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지속적으로 위축 시켰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면서 이란 사태 불확실성도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5.29%), HD현대중공업(-3.91%), LG에너지솔루션(-2.16%), SK스퀘어(-0.46%) 등이 내렸습니다.
반면 삼성물산(0.76%), SK하이닉스(1.15%), 두산에너빌리티(1.17%), 삼성전기(2.08%), 삼성전자우(3.18%), 삼성전자(3.88%) 등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3포인트(1.66%) 내린 1111.09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7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255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7.90%), 에이비엘바이오(-5.95%), 삼천당제약(-3.74%), 알테오젠(-3.12%), HLB(-3.08%), 코오롱티슈진(-2.87%), 에코프로(-1.86%), 에코프로비엠(-0.05%) 등이 내렸습니다. 리노공업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9.96% 급등하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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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엔지니어링 경기도 광주 캠퍼스. (사진=주성엔지니어링) |
주성엔지니어링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자층 성장(ALG)' 반도체 제조 장비의 출하 소식을 알리면서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날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4만2000원(29.96%) 오른 1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 16일 ALG 트랜지스터 풀 통합(Transistor Full Integration)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사 명칭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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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사진=연합뉴스) |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일정이 앞당겨졌다는 외신 보도에 국내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날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22.77%)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래에셋증권(0.86%)과 스피어(14.64%)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2억7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지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스페이스X가 다음 달 12일 IPO에 나설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월 xAI와 합병 이후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700억∼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알파경제 김종효 선임기자(kei1000@alphabiz.co.kr)



























































